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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날개를♪/심리 이야기

심리이야기 : 맞장구는 대화를 촉진시킨다.

by 바람의신화 201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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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이야기 : 맞장구는 대화를 촉진시킨다.

 

 

 

  맞장구는 대화를 촉진시킨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를 밝혀내기 위해 심리학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실험과 고찰을 해왔다.
그 결과, 무엇보다 중요한 것 중 하나로 말을 거는 쪽의태도가 꼽혔다.

대체 어떤 태도로 이야기를 걸어야 상대가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 것인가?

한 실험에서 다음의 네 가지 상황을 설정했다.
1.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를 치면서 이야기를 듣는다.
2. 상대의 몸에 가볍게 접촉하며 의자에 앉아,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를 치면서 이야기를 듣는다.
3.상대가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의 일을 이야기하고,

상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를 치면서 듣는다.
4. 상대의 몸에 가볍게 접촉하며 의자에 앉아, 상대가 이야기하기 전에 자기 이야기를 한다.

 

이 네가지의 상호아은 모두 상대가 이야기하기 쉬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은 네번째 경우였다.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수 있다.
첫째,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를 치는 것이 대화의 촉진제가 된다.
둘째, 상대를 만났을 때 상대의 몸에 가볍게 접촉하는 등 친애의 마음을 표시하면,

대화를 보다 활기찬 분위기로 이끄는데 도움이 된다.

 

이상의 실험은 미국의 예이므로 동양의정서에 들어맞지 않을 수 도 있다.
유럽인이나 미국인의 경우,
첫대면에서 악수를 하고 어깨등을 가볍게 만지는 것은

친애의 마음을 표시하는 행위로 매너의 하나라고도 할 수 있다.

 

 

  동양과 서양의 정서적 차이

 

하지만 동양의 경우는 그렇지만도 않다.
첫대면에거 악수를 청하는 것은 보통이지만 어깨를 만지는 행동은
지가 정치인이야, 연예인이야? 아니고운 녀석 같으니 라는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할 수도 있다.
하물며 언제나 힘든 일만 부탁해 미안하군이라는 위로와 치하의 마음에

여성 사원의 어개라도 가볍게 터치할라치면 성희롱이라는 소리마저 들을 수도 있다.

 

친애의 마음을 표시하는 터칭이라는 것이

현재 동양인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 분위기 메이킹에 반드시 플러스 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는 듯하다.

 

그러나 끄덕임이나 맞장구가 대화를 촉진시키는 것은 동양도 마찬가지이다.
중요한 것은 흥미 있는 이야기군요. 좀더 들려주세요란 마음을 담아서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를 치는 일이다.
몸을 내밀고, 미소 짓고, 머리를 갸웃거리는 등, 터칭을 하지 않아도

친애의 마음을 표현할 방법은 충분할 것이다

 

 

   POINT :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를 치는 행동은 대화를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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