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의 날개를♪/심리 이야기

심리이야기 : 기억의 유효기간은 일주일

by 바람의신화 2014. 2. 8.
반응형

 

  심리이야기 : 기억의 유효기간은 일주일

 

 

 

  기억의 유효기간은 일주일

 

명함을 교환한 후에 보내는 메일이 왜 효과적일까?

처음 만난 사람과 명함을 주고받은 후에 인사 메일을 보내는가?
보내고 있다면 만난 지 얼마 만에 보낸는가?
명함을 교환하고 나서 메일을 보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정해진 기간 내에 일을 처리해야 한다.
바로 일주일이다.


사람의 기억은 뇌 측두엽에 있는 해마라는 곳에 먼저 저장 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 저장소다.
뇌에 기억이 저장된 지 1-2주 안에 다시 한 번 그 기억을 상기시키지 않으면

기억은 측두엽 더 깊은 부분에 있는 장기 저장소에 축적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머리에 아무리 집어넣어도

2주 정도 내버려 두면 뇌는 중요하지 않은 기억 이라고 판단해 차츰 잊어 버린다.

 

 

  일주일 안에 어떻게든 나를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뇌의 시스템 때문에

명함을 주고 받아도 일주일 안에 자신을 다시 생각나게 하지 않으면

상대는 당신에 대한 기억을 망각의 저편으로 밀어 넣고 있을 것이다.

세미나 뒤풀이나 각종 파티에 가면 세미나 강사를 포함한

기업 대표나 업계 유명인과 만나서 명함을 주고받을 기회가 제법 있다.
그러나 상대가 나를 잊어버리면 명함을 교환해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인맥을 넓히기 위해 여러모임에 참가 한다.
하지만 상대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면 돈과 시간만 날린 꼴이 된다.
따라서 만난 지 일주일 안에 상대에게 반드시 메일을 보내자.
상대에게 나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기억하도록 한다.

 

 

  연애를 알면 인맥이 보인다. 어느 연애 카운슬러의 메일

 

실제로 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예전에 메일 매거진 발행자를 대상으로

인기 메일 매거진을 만드는 방법 이라는 강연을 개최한 적이 있다.
참가자 50명 중에는 3만 건에 달하는 연애 상담 이력을 자랑하는

연애 메일 매거진의 거장, 연애 카운슬러 마틴 씨도 있었다.
나는 이어진 뒤풀이에서 신나게 즐기다가,

막차 시간이 다 되어서야 마틴 씨와 세미나 주최즉 직원들과 헤어졌다.
집으로 돌아와 습관대로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확인했더니 새 메일이 한통 들어와 있었다.
누굴까 궁금해 클릭해 봤더니 세상에, 방금 헤어진 마틴 씨가 아닌가!
메일을 보낸 시간을 확인해 보니 마틴씨가 막 집에 도착했을 무렵이다.
메일을 보고는 역시 연애 카운슬러야 라고 감탄했다.
단숨에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인사 메일은 상대에게 자신의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
일주일 안에 보내면 상대의 기억에 남는다.
덧붙여 일중리 안에 여러 번 메일을 주고받는다면

상대의 기억에 확실하게 자리잡을 것이다.

 

 

  POINT : 기억에 남으려면 첫 만남 후 일주일이 관건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