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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날개를♪/건강 이야기

숙성시킨 음식은 건강에 좋을까?

by 바람의신화 201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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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시킨 음식은 건강에 좋을까? 

 

 

  특한 맛과 향을 내는 숙성

우리 입맛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자연에서 갓 채취한 신선한 음식을 선호하는가 하면 정반대로 오랜 숙성 기간을 거쳐 곰삭은 음식을 찾기도 한다.

푹 익은 묵은지에 열광하는 사람도 있고 숙성 기간이 곧 연륜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도 있다.

숙성은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성분들이 느린 속도로 서로 반응하거나 분해되는 특성을 이용한다.

물론 식품을 무작정 오래 두기만 하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식품이란 오래 두면 변하기 마련이다. 자칫 미생물에 의해 부패가 일어나면 독성 성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아무튼 숙성과정에서 새로 만들어진 성분들이 특유의 맛과 향기를 내게 되는데

그 향과 맛을 사람들이 좋아 하는 것이다.

요구르트나 와인, 된장이나 묵은지 등이 대표적인 숙성 식품의 예가 된다.

 

  숙성이 건강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어떤이는 우리가 묵은지를 좋아하는 것은

단순히 배추를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한 무의식적인 향수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을한다.

실제로 일반 김치보다 묵은지가 건강에 더 좋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숙성 시켰을 때 더 좋은 성분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음식이 더 좋은 성분을 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단순하게 숙성음식은 더 좋다라는 생각은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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