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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날개를♪/건강 이야기

건강상식 :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잠이 더 잘 올까?

by 바람의신화 201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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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잠이 더 잘 올까?

 

 

 

  우유가 수면을 돕는지 여부를 다룬 연구 논문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잠을 잘 자기 위해 수면제를 먹거나 술을 마시는 쪽보다

우유를 마시는 쪽이 더 간단한 처방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우유가 왜 효과적인지를 설명하는 이론도 몇 가지 있다.

우유에는 추수감사절 만찬을 먹었을 때 식곤증을 일으키는 바로 그 성분인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이 밖에도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 치즈등에도 트립토판이 많지만 아무래도 저녁에 먹기에는 부담이 된다.

특히 우유 속에는 칼슘이 많아 불안, 초조 등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가 되는 신경과민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또 따뜻한 우유의 온기도 체온에 약간 영향을 미침으로써, 잠이 좀 더 잘 들수록 할 수 있다.

또 우유에는 천연 수면 보조제인 멜라토닌이 들어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 모든 물질은 열에 닿으면 어느정도 영양소의 파괴를 감수하여야 한다.

우유도 마찬가지로 차가워진 상태의 우유를 데우면,

꽤나 많은 양의 단백질과 영양소등이 파괴된다. 아무래도 영양분은 반감이 되겠다.

 

  이밖에 멜라토닌이 함유된 바나나도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불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매일 규칙적으로 잠자리 들기 6시간 전 약 40분 정도의 운동을 하면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숙면 중에 일어날 일이 생기더라도 밝은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낮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되면 수면을 취해야 할 시간에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낮잠은 피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30분 이내로 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홍차, 콜라, 초콜릿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것이 좋으나 완전히 끊을 수 없다면 최소한 저녁 7시 이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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