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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날개를♪/건강 이야기

[한방정보] 숙취해소 /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by 바람의신화 201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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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보] 숙취해소 /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식약동원(食藥同源)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과 약의 그 근본 뿌리가 같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매일매일 먹고 마시는 먹을거리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먹을거리가 바로 보약이며 한약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약동원이라는 말의 의미처럼 보약재도 

우리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식단을 차릴 때, 건강을 위해 좀 더 좋고 필요한 음식을 준비하듯이 

보약도 조금만 안내를 받으며 가정에서 쉽게 달여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 방법을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 숙취해소,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술, 특히나 연말이 다가오면 더욱 더 두려워 지는 술.

술에 대한 해독 능력은 개인마다 달라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차이가 큰 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과하면 안되는 것이 술입니다.

회식이나 모임에서 정해 놓고 적당량을 마시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 지나치게 많이 마셔서 숙취에 시달리거나,

또는 약간의 주량으로도 속이 불편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처방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음주 후에, 뱃속이 불편하고 부글거리고 차라리 위로 토해 버리거나 아래로 설사 하고 싶을 때

위장을 편안하게 해 주고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 처방인데, 토하거나 설사할 때에도 좋습니다.

물론 적게 마시는 노력이 필요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또 속이 불편하다고 하여 오히려 아주 맵고 뜨거운 음식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당장은 속이 풀리는 것 같지만 위벽에 더 큰 자극을 주어 만성적으로 위장을 더 병들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하셔야 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평소 주량을 넘어서 과하게 마시고 난 다음날,

속이 불편하여 가스가 차고 답답하며 자꾸 메슥거리거나 토할 때,

또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속을 달래는 목적으로 1-2일 사용하기에 좋은 처방입니다.

 

 

▷ 약제 준비하기  

 

 

후박 : 4g

감초 : 4g

곽향 : 4g

귤피 : 4g

 대조 : 6g

생강 : 6g

백출 : 8g

반하강제 : 4g

 

 

▷ 어떻게 만들까?

 1. 약재들을 분량대로 준비한다.

  대조는 2개를 준비한다.

  생강은 깨끗이 씻어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로 3쪽을 넣는다.

  반하는 구입할 때 강제(생강즙에 삶아 건조시킨 것)한 것을 준비한다.

 2.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져 낸다.

 3. 끓일 용기에 물 1리터를 준비한다.

 4. 생강과 곽향을 제외한 모든 약재들을 물에 넣어서 30분 정도 상온에 놔둔다

 5. 담가 놓은 용기에 생강을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6. 처음에는 중불에 올려놓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30분 정도 끓이다가

     곽향을 넣고 30분쯤 더 끓인다.

 7. 다 끓인 다음 채반이나 얇은 보자기에 걸러 낸다.

 

▷ 어떻게 먹을까?

 13, 식후 30분에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해서 마신다.

 한번 끓여서 1-2, 1회에 120-150cc정도로 1-2일 정도 마신다.

 

▷ 이것만은 꼭!

 과음 후에 속이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뿐 아니라,

 평소에 위장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음주 후에 증상이 심해질 때 사용하기 좋은 처방입니다.

 

▷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과 숙취해소에 좋은 가벼운 목욕!

 1.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

  평소에 열이 많고 변비가 있는 사람: 북어국, 오이 냉채, 야채즙, 녹즙.

  주량이 센 편이고 평소에 땀이 많은 사람: 해장국, 우거짓국, 무국, 콩나물국, 칡차.

  평소에 소화기능이 좋지 않으며 추위에 약한 사람 : 인삼차, 생강차, 꿀물, 죽, 미음.

 2. 과음 후 땀 배출

  반신욕이나 족욕, 샤워로 가볍게 목욕을 즐기면 땀의 배출로 인해 숙취 해소를 도울 수 있다.

  땀의 배출을 왕성하게 하기 위해 과음 후에 사우나나 찜질방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평소에 비만이나, 고혈압, 심장병이 있다면 음주 후 사우나에서 땀을 지나치게 흘리면

  혈압이 오르며 갑자기 쓰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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