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정보] 기관지 / 기관지에 좋은 음식
식약동원(食藥同源)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과 약의 그 근본 뿌리가 같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매일매일 먹고 마시는 먹을거리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먹을거리가 바로 보약이며 한약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식약동원이라는 말의 의미처럼 보약재도
우리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식단을 차릴 때, 건강을 위해 좀 더 좋고 필요한 음식을 준비하듯이
보약도 조금만 안내를 받으며 가정에서 쉽게 달여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 방법을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 기관지 / 기관지에 좋은 음식 |
평소에 호흡기계가 약하여 잦은 기침이나 가래가 잘 생기는 사람들이
기관지를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처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기관지 기능이 떨어지면, 장에도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
가스가 차거나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고, 피부 트러블도 생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한 부위 기능이 떨어지면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론 보약은 건강한 상태에서 복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대비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경우,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경우, 말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
가끔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약제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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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경 : 12g |
맥문동 : 12g |
오미자 : 6g |
▷ 어떻게 만들까?
1. 약재들을 분량대로 준비한다. 2.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져 낸다. 3. 끓일 용기에 물 1리터를 준비한다. 4. 약재들을 물에 넣어서 30분 정도 상온에 놔둔다 5. 담가 놓은 용기에 끓이기 시작한다. 6. 처음에는 중불에 올려놓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1시간 30분 정도 끓인다. 7. 다 끓인 다음 채반이나 얇은 보자기에 걸러 낸다. |
▷ 어떻게 먹을까?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해서 마신다.
한번 끓여서 1-2일, 1회에 120-150cc정도로 4-7일 정도 마신다. |
▷ 이것만은 꼭!
오미자는 생각보다 신맛이 강하다. 따라서 이 처방대로 달인 후, 신맛 때문에 마시기가 좀 꺼려진다면 약간의 꿀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 기관지에 좋은 음식!
1.도라지 길경이라 하여 기침을 줄이고 가래를 없애 주는 약으로 쓰여 왔다. 또한 소화가 잘 되도록 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도라지 말린 것을 곱게 갈아 꿀에 재어 놓았다가 1티스푼씩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파래 해조류 가운데 파래는 특히 담대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좋다. 니코틴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3. 검정콩 해독작용으로 담대, 술 등을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소변을 잘 보게 하여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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