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정보] 늘어가는 뱃살, 떨어지는 체력

 

[한방정보] 늘어가는 뱃살, 떨어지는 체력

 

식약동원(食藥同源)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과 약의 그 근본 뿌리가 같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매일매일 먹고 마시는 먹을거리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먹을거리가 바로 보약이며 한약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식약동원이라는 말의 의미처럼 보약재도 

우리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식단을 차릴 때, 건강을 위해 좀 더 좋고 필요한 음식을 준비하듯이 

보약도 조금만 안내를 받으며 가정에서 쉽게 달여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 방법을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 혈액을 깨끗하게, 몸을 가볍게!

 

환절기가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늘어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부차귀인이라 하여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활동량이 적은 것을 부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보릿고개도 있던 정말 못 먹던 시절이였기 때문이었겠지요.

그런데 몇 십년이 지나기도 전에 상황은 크게 바뀌게 됩니다.

비만은 더 이상 자랑거리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신경 써야 할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잘 먹기 시작하면서 잘 먹음으로 발생되는 병들이 즉 생활습관 질병이 생기기 쉬워졌습니다.

운동부족, 지나친 업무량과 스트레스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면서

체중과 복부 둘레는 늘어가는 경우에 효과적인 처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중 이 처방은 혈액을 맑게 하여 복부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피로회복과 면역기능을 높여 잦은 감기 등을 잘 이겨 내도록 도와줍니다

 

 

▷ 약제 준비하기 

영지 : 20g	대조 : 12g

 

 

 

▷ 어떻게 만들까?

1. 약재들을 분량대로 준비한다.   영지 20g을 떼어 낸다.   대조는 4개를 준비한다.  2.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져 낸다.  3. 끓일 용기에 물 1리터를 준비한다.  4. 약재들을 물에 넣어서 15분 정도 상온에 놔둔다  5. 담가 놓은 용기에 끓이기 시작한다.  6. 처음에는 중불에 올려놓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15분 정도 끓인다.  7. 다 끓인 다음 채반이나 얇은 보자기에 걸러 낸다.

 

▷ 어떻게 먹을까?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해서 마신다.  한번 끓여서 1-2일, 1회에 120-150cc정도로 4-7일 정도 마신다.

 

▷ 이것만은 꼭!

복용하는 시기를 약1주일 단위로, 가벼운 체중감량과 더불어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  따라서 격주로 복용하는 것도 좋으며, 한달간 계속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 혈액을 맑게 하는 생활습관!

1. 체중을 잘 유지한다.  2. 복부, 허리둘레를 재어 늘어나지 않도록 한다.  3. 과식하지 않는다.  4. 밤에 폭식하지 않는다.  5. 찌개나 얼큰한 국물을 너무 즐기지 않는다.  6. 평소에 활동량, 운동량을 확보한다.  7. 기름지고 자극적인 것보다는 담백한 먹을거리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