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쉽게 하는 간단한 건강 체크 / 손으로 하는 간단한 건강 체크 ]
집에서 쉽게 하는 간단한 건강 체크 3번째 - 손
손을 확인 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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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의 체크 포인트
01. 손바닥의 색을 본다. 붉게 되어 있지 않는가.
02. 손톱의 상태를 본다. (색, 모양, 주름 등) 손을 올리고, 손등의 정맥을 본다
03. 좌우 손목의 맥박을 알아본다. 심박수(心拍數), 맥박 뛰는 방법, 좌우의 차이 등에 이상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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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심장 등 순환기계의 이상이 나타나기 쉬운 곳이다.
가령 손톱의 색이 청자색 을 하고 있으면
이것은 심장이나 폐의 병으로 혈액 속의 환원(還元) 헤모글로빈 이 증가했을 때 일어나는 증상이다.
또 혈액기의 발목상(撥木狀) 손톱이라고 해서
손톱이 둥그스름한 모양을 띠어서 북의 발목처럼 보일경우 선천성 심장병이나 만성 의 폐병으로 생각된다.
또는 맥박을 볼 경우 손목 안쪽에서 보는 것이 보통인데 이 맥박은 심장의 이상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간단한 건강 진단’의 세번째 체크 장소인 손은
이러한 순환기계의 상태를 비롯해서 몸으로부터 여러가지 신호를 알아 낼 수 있는 장소이다.
예를 들면 손바닥의 색 이 붉어지면 간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곳은 언제 어디서든지 곧 체크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앞에서 설명한 눈과 혀에 관해서는 스스로가 볼 경우에는 거울이 필요하며,
또 주위에 사람 이 있을 때는
아래쪽 눈꺼풀의 뒤쪽을 보던가 혀를 내밀던가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보는데도 좀 쑥스런 행동이지만
그래도 자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이와는 달리 손을 볼 때는 특별히 거울도 필요 없으며 남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전철 안에서도 언뜻 생각이 났을 때 볼 수 있다는 것도 '간단한 건강 진단’에서 손 을 선택하게 된 큰 이유의 하나이다.
이 건강 체크는 매일 해 주기를 바라는 만큼 쉽게 볼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손바닥을 확인해 보라.
혈색이 너무 좋은 것도 문제가 있다
결핵을 앓고 있던 사람의 손은 아마 희겠지만, 그것과는 좋은 대조가 되는 케이스로 손바닥이 붉다는 사람도 있다.
만약 붉은 계통이라도 핑크빛을 떤 것이라면, 그것 은 '혈색이 좋다'는 건강인의 손바닥이다.
그러나 붉은 빛이 상당히 강한 경우에는 특히 엄지 손가락이 붙어 있는 것,
또는 새끼 손가락이 붙어 있는 곳 아래의 부드럽 게 부풀어 있는 부분이 붉어져 있다면,
그것은 수장홍반(手章紅斑)이라고 해서 간경변증(肝硬變症)이나 만성간염(慢性肝炎)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이다.
흔히 손바닥이 붉다는 것만으로 간장이 약해져 있는 증거라고 결정해 버리는 사람이 많은데,
손바닥 전체라는 것이 아니고, 엄지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이 붙어 있 는 불록한 곳을 충분히 체크해 주기 바란다.
그러나 손가락이 붙어 있는 곳이 붉다고 해도 그만큼 간장의 병을 단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일단 병원에서 검사 를 받아 보아야 한다.
손톱의 초생달형을 확인해 보라.
큰가 작은가에 따라 영양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은 피부의 일부인데, 손톱이 자라는 속도를 보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의 좋고 나쁜 것이 일목요연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영양섭취가 좋을수록 손톱의 성장도 빨 라진다.
손톱 성장의 상태 체크가 몸의 상태를 알기 위한 중요한 것임에 틀립없다.
손톱 뿌리에 초생달형의 흰 모양이 있다.
이 초생달모양은 손톱의 성장이 좋을 때는 커지고, 반대로 성장이 나쁠 때에는 작아지던가, 때로는 없어지던가 한다.
따라서 이 초생달 모양이 보통 때보다 작을 경우에는 몸의 상태가 약간 나빠져 있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는 초생달 모양이 정상으로 나타날 때까지 가능한 한 몸에 무리 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톱의 색을 확인해 보라. 한 핑크색이 건강한 사람의 손톱이다.
100명의 환자를 보면 얼굴에 100가지의 차이점이 있는 것처럼,
손톱도 10인 10색으로 사람에 따라 그 특징이 다르게 나타난다.
진찰 과정에서 손톱을 볼 경우 관찰 하는 순서가 있다.
몸의 상태가 양호하고 건강한 사람의 손톱은 연한 핑크색을 띠고 있다.
그리고 몸의 컨디션이 저하해서 몸이 약해지는 경우에는 손톱 색이 가지각색으로 변화해 오 는 것이다.
우선 손톱의 색에서 붉은기가 적어지고 파르스름해진 경우에는 빈혈이나 말초순환에 장해가 있는 가능성이 짙다.
더 나아가 창백함을 지나 희게 변색되는 중이라 면 만성의 신장병이나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당뇨병이라면 전혀 아픔을 수반하지 않고, 손톱이 벗겨져 떨어지고 마는 일도 있다.
심장병이나 폐에 병이 있을 경우, 그것이 원인이 되어 동맥 안의 산소가 결핍되면, 손톱의 색이 청자색 으로 변화한다.
또한 심장이나 폐의 병일 때에는 손톱만이 아 니고 피부에도 이 상태의 색깔이 나타난다.
또한 부딪친 것도 아닌데 손톱색이 흑갈색으로 되던가,
울퉁불중 해졌을 때는 손톱에 백선균이라는 균이 기생해서 손 톱 백선이 되었다고 생각해도 좋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손톱색의 변화는 어디까지나 결과로서의 상태이다.
결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색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을 것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가능 한 한 매일 손톱의 체크를 실천해 주면 좋을 것이다.
요즘 젊은 여성들 대개가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해 멋들을 부리고 있지만 어떨까?
손톱에서 알리는 건강 신호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만은 기억해 주기 바란다.
손톱의 모양을 확인해 보라.
“숟가락형 손톱은 빈혈이고, 발목(撥木)형 손톱은 심장, 폐병에서 생긴다”
손톱은 그 사람의 몸의 상태의 좋고 나쁨이나 병의 유무에 대해서 여러가지 상태를 가르쳐 준다.
가령 손톱의 모양이 정상인가 그렇지 않는가를 판단할 경우,
의사는 그 사람의 평상시의 상태를 모르니까 변화를 인식했을 때 병과 결부해서 자칫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본인이라면 다소 손톱 모양이 비틀어져 있어도
'선천적으 로 이러하여 큰병같은 것을 치른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개의치도 않는 일이 있다.
또 반대로 의사라도 알아차리지 못한 사소한 모양의 변화라도
‘한번도 이런 식으 로 모양이 변하여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 이후 자신의 몸의 상태에 주의해서 결국 그것이 병의 조기 발견에 연결되었다는 일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손톱의 모양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의학적으로 보아 병의 징후인가를 일단 알아두는 편이 좋다.
일상의 건강체크에 이 지식을 가미해서 생각해 보면 몸의 상 태에 대한 판단보다도 정확성이 증가할 것이다.
손톱이 아이스크림 스푼처럼 위쪽으로 휘는 증상을 영어로 “스푼네일”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이것을 “숟가락형 손톱”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원인 은 철 결핍성 빈혈에 있다.
숟가락형 손톱은 단시일에 치료되는 것은 아니며 만약 이 증상이 나타났다면
상당히 오랜 기간 빈혈이 계속된 것이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 요하다.
또한 손톱이 둥그스름한 모양을 띠고 마치 북의 발목처럼 보이는 상태를 “발목형 손톱”이라고 부르며,
선천성 심장병이나 만성의 폐질환 등의 사람에 많이 나타난다.
이밖에 손톱이 자연히 벗겨지는 경우에는 당뇨병과 같은 전신성(全身性) 질환 가능성이 크다.
또한 손톱의 이상은 집게손가락, 가운데 손가락, 약손가락의 세 손 가락에 나타나기 쉽다고 기억해 주기 바란다.
손톱의 표면을 확인해 보라.
손톱이 갈라지는 것은 세제나 빈혈이 원인이다
얼마전에 젊은 여성 환자의 손톱이 가느다랗게 갈라진 금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습니까하고 물었는데,
그녀의 대답은 '결혼하고 1 년쯤 지난 무렵부터 입니다’라는 대답이었다.
그 원인에 대해서 대강의 짐작이 갔기 때문에 ‘화학 세제를 좀더 부드러운 것으로 바꿔 보십시요'라고 말했다.
여성에게는 화학 세제에 약한 체질의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증상으로는 손이 거칠어진다는 것도 그렇지만 또 하나 손톱이 갈라지는 예도 상당히 있다.
이때에 세제 를 좀더 부드러운 것으로 바꾸었더니 거의 손톱이 갈라지지 않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손톱이 갈라지는 원인으로는 악성 빈혈이나 철 결핍성 빈혈이 생각될 수 있다.
이것이 혈액이 묽어지므로, 전신의 영양 상태가 나빠지고 그 결과 야기된 질환이다.
전신의 소모질환(消耗疾患)이라고 하면 암을 머릿속에 그려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경우는 손톱이 갈라지는 정도가 아니고 몸 안의 피부가 말라 버린다.
손톱이 갈라 지는 원인은 이밖에 손톱 안에 여러가지 종류의 세균이 막고 들어가서 생기는 감염증이 있다.
손톱의 세로 주름으로 동맥경화를 알 수 있다.
인간의 손톱은 10일간에 대강 1밀리미터 정도 자란다.
그런데 큰 병을 앓고 있는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이 성장이 정지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손톱의 뿌리 언 저리에 가로 홈이 생긴다.
이것은 주름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요컨대 그 가로 주름이 손톱의 뿌리에서 몇 밀리미터 이상에 있는가로 큰 병을 앓은 시기를 대 강 알 수 있다.
이 가로 주름에 다른 병과의 인과관계는 없다.
손톱에 가로 주름이 생기는 것은 특수한 케이스이다.
그러나 가느다란 세로주름은 누구에게도 생긴 다.
이것은 나이를 거듭함에 따라 동맥경화가 진전함에 의한다.
이때에는 걱정할 정도의 동맥경화는 아니고 노화현상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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