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정보] 담이 걸리는 이유 / 담이 잘 걸릴 때

[한방정보] 담이 걸리는 이유 / 담이 잘 걸릴 때

  

 

식약동원(食藥同源)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과 약의 그 근본 뿌리가 같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매일매일 먹고 마시는 먹을거리가 바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먹을거리가 바로 보약이며 한약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식약동원이라는 말의 의미처럼 보약재도 우리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식단을 차릴 때, 건강을 위해 좀 더 좋고 필요한 음식을 준비하듯이

보약도 조금만 안내를 받으며 가정에서 쉽게 달여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 방법을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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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이 걸리는 이유 >>>

 

등이 여기저기가 아프거나 뻐근하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검사를 해봐도 뼈나 근육에 별 이상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신경성이라는 애기도 하고 운동 부족이다, 유전이다 등 짐작만 할 뿐입니다.

보통 이야기할 때, ‘담 걸린다’라는 표현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옆구리가 결린다, 등이 결린다 할 때의 담은 순환이 잘되지 않을 때 불편함이나

통증, 뻐근함 등을 야기하는 병리적인 산물로

특히 운동 부족, 신경과민, 지나치게 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할 때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담이 잘 생기는 사람은 체력저하와 함께

평소에 염려와 고민이 많고, 행동보다는 생각이 훨신 많은 경우로

몸이 쉽게 무거워지고 피로해지며, 작은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그래서 등이나 허리가 전반적으로 쉽게 불편해지고,

옆구리나 어깨 등을 포함하여 여기저기가 자주 뻐근하거나 통증을 느끼며

스트레칭할 때 그 부위가 잘 펴지지 않는 것을 자주 느낀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에 도움을 주는 처방을 오늘은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래 처방대로 해보시면 불편한 부위뿐 아니라 온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길 수 있을 것입니다.

 

▶ 어떻게 만들까?

1. 약재들을 분량대로 준비한다.

귤피 : 6g / 생강 : 6g / 감초 : 2g / 백복령 6:g / 반하강제 : 12g

생강은 깨끗이 씻어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로 3쪽을 넣는다.

2.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져 낸다.

3. 끓일 용기에 물 1리터를 준비한다.

4. 생강을 제외한 모든 약재들을 물에 넣어서 30분 정도 상온에 둔다.

5. 담가 놓은 용기에 생강을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6. 처음에는 중불에 올려놓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1시간 정도 끓인다.

7. 다 끓인 다음 채반이나 얇은 보자기에 걸러 낸다.

 

▶ 어떻게 먹을까?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해서 마신다.

한번 끓여서 1-2일, 1회에 120-150cc정도로 1-3일 정도 마신다.

 

▶ 이것만은 꼭!

담이 잘 결릴 때는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외롭고 속상한 시기와 겹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마음을 가볍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한다면 훨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평소에 담이 잘 걸린 다면?

 

1. 당장 스트레칭이나 체조 등의 운동을 매일 하도록 한다.

2. 몸을 따뜻하게 한다. 특히 허리와 등은 찬바람이나 찬 곳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3.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한 번에 몰아서 하는 폭식이나 과식은 피한다.

4. 찜질이나 목욕,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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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담 해결에 좀 도움이 되셨을까요?!ㅎ

 

이상으로 담이 걸리는 이유 / 담이 잘 걸릴 때 포스팅을 마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